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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산성 폼클렌징 추천 / 스킨1004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엠플폼) 

 

 

 

안녕하세요. 뿔난 도딩이 입니다~

 

 

요즘 들어 겨울 찬바람에 많이 노출되다 보니 확실히 피부에 자극을 좀 받는 거 같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피부 때문에 고생을 참 많이 했고 아직까지도 하고 있는 중인데요.

 

특히 최근 몇 년 동안은 매년 11월만 되면 지루성 피부염으로 2주에서 3주 정도는 난리도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별일 없이 넘어가는 거 같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작년 겨울부터 약산성 폼클렌징으로 세안 해온 것도 이유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약산성 폼클렌징 제품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스킨1004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엠플폼 

 

 

 

약산성 폼클렌징

 

 

 

태초의 자연을 전하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땅, 마다가스카르 2억 년의 순수함을 고스란히 간직한 태초의 자연 마다가스카르에서 찾은 생명의 잎, 센텔라아시아티카 태초의 자연을 전합니다.

 

마다가스카르의 병풀추출물을 가득 담아 예민한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확실한 진정과 보습을 주며 흐트러진 피부 밸런스를 균형 있게 잡아주는 ph5 약산성 폼클렌저.

 

 

 

 약산성 폼클렌징 

 

 

 

 

 

 

우리 피부는 약산성으로 ph4.5 ~ 6.5의 얇은 산성막을 이루고 있는데요.

 

보통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비누나 폼클렌징 제품 중에 많이들 사용하시고 저도 오래 사용했었던 센카 퍼펙트 휩 같은 제품은 알칼리성인데요.

 

이런 알칼리성 제품으로 계속 세안을 할 경우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키고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우리 피부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지면서 외부 오염으로 인해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건데요.

  
우리 피부와 비슷한 약산성 제품으로 피부의 PH 밸런스를 맞춰줘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제품 성분 

 

 

 

 

 

 

전성분 : 병풀추출물, 소듐코코일이세티오네이트, 글리세린, 정제수, 소듐메틸코코일타우레이트, 코코-베타인, 1,2-헥산다이올 포타슘코코일글리시네이트, 소듐클로라이드, 포타슘코코에이트, 포타슘벤조에이트, 폴리쿼터늄-67, 시트릭애씨드, 덱스트린, 소듐바이카보네이트, 카카오추출물, 다이소듐이디티에이, 소듐아세테이트, 부틸렌글라이콜, 콥티스뿌리추출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한련초추출물, 아이비고드열매추출물 

 

 

피부 진정과 보습에 좋은 병풀추출물을 사용했고 피부에 자극을 주는 화학세정제 대신에 코코넛 오일에서 추출한 저자극 세정 성분인 소듐코코일이세티오네이트를 사용했네요.

 

 

 

 

 

EWG ALL GREEN 등급

 

식약처에서 고시한 26가지 알레르기 주의 성분과 20가지 주의 성분을 모두 배제하고 꼭 필요한 성분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모공보다 작은 입자인 자연 유래 소다파우더를 사용해 모공 속 노폐물과 미세먼지까지 92.69% 제거 가능한 제품인데요.

 

한국 피부과학연구원에서 1회 사용 직후 미세먼지가 92.69% 감소되어 미세먼지 세정효과를 인증받은 제품입니다.

 

 

 

 제품 사용후기 

 

 

 

 

 

 

스킨1004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엠플폼은 갈색의 부드러운 크림 제형으로 거품이 잘 나는 게 장점인 제품입니다.

 

약산성 폼클렌징의 단점이 거품이 많이 안 난다는 거고 마무리감이 미끌거려서 호불호가 있다는 건데요.

 

저도 이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화해 어플에서 순위도 높고 평도 좋은 제품들로 몇 개 구매해서 사용해봤는데 진짜 거품이 잘 안 나고 물로 헹궈도 계속 미끌거려서 도저히 못쓰겠다는 생각이 많았어요.

 

근데 이 제품은 적은 양으로도거품이 풍성하게 잘 나는 편이고 마무리감도 미끌거리지 않고 매끈한 느낌으로 개운하게 잘 씻기는 편입니다.

 

센카 퍼펙트 휩 제품이 거품 잘 나는 걸로 유명한 제품인데 제품의 70% 정도는 된다고 보셔도 될꺼같습니다.

 

약산성 폼클렌징 제품 중에 이 정도로 거품이 잘 나는 제품은 아마 찾기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이 제품 전에 사용했던 제품들도 거품이 잘난다고 해서 구매했던 제품이었는데 솔직히 차이가 심한 편이에요.

 

 

 

 약산성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저는 사춘기 때부터 학교 갈 때 가방에 책은 안 들고 가도 수건은 꼭 챙겨가서 점심시간에 세안을 할 정도로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였는데요.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에 3번씩 세안을 했었고 특히 거품을 많이 내서 뽀드득 거리는 느낌으로 세안하는 걸 좋아하고 그래야 지만 제대로 씻은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던 제품들도 여드름 전용 폼클렌징이나 센카 퍼펙트 휩 같은 알칼리성 제품을 오래 사용했었어요.

 

저뿐만 아니라 지성 피부를 가진 많은 분들이 저처럼 뽀드득 거리는 사용감을 선호하실 거라 생각하는데 이게 사실 피부에 굉장히 안 좋습니다.

 

알칼리성 제품들은 세정력이 너무 좋기 때문에 노폐물뿐만 아니라 우리 피부에 도움이 되는 것들까지 다 씻겨 나가기 때문에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문제가 생기는 건데요.

 

저도 지금은 뽀드득 거리는 느낌으로 세안하는 게 안 좋다는 걸 알고 있지만 불과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그나마 이 정도 유지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어릴 때 피부가 더 안 좋았었고 보기에도 겉으로는 크게 나 빠보이지 않아서 착각을 했던 거죠.

 

그렇게 오랜 시간 안 좋은 습관으로 세안을 하다 보니 점점 피부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지성 피부에서 지복합성 피부로 그리고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로 바뀌었어요.

 

피부 장벽이 무너지니깐 겨울이 가까워질 때쯤 속 건조가 생기고 화끈거리고 가렵고 트러블이 계속 생겨서 알아보니깐 지루성 피부염이었어요.

 

제가 사용하는 세안제들이 안 좋은 거라고 약산성 폼클렌징으로 사용하라고 권해주셔서 작년 겨울에 폼클렌징을 약산성 제품으로 알아보고 바꿨는데요.

 

처음에 구매했던 제품들은 거품도 잘 안 나고 아무리 헹궈도 미끌거려서 찝찝해서 사용을 중지했고 3번째 구매 끝에 저한테 맞는 스킨1004 제품을 찾으면서 지금까지 쭉 사용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세안 후에도 속 당김과 자극이 덜하고 트러블도 없어서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약산성 제품으로 세안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인 거 같아요.

 

어리시다면 비누로 세안해도 당장은 괜찮을 수 있지만 나중에는 저처럼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서 고생하실 수도 있으니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본인한테 맞는 약산성 제품으로 세안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거품이 안 나서 불만족이시라면 스킨1004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엠플폼 으로 한번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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